미국의 한 프로골퍼가 전염병에 대한 사전 경고를 하지 않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사무국을 제소해 화제.지난해 2월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 PGA투어 투산오픈에 출전한 그레그 크래프트(39·미국)는 고온건조한 지역의 풍토병인 ‘밸리 피버’에 감염된 것 같다며 소송을 제기.크래프트는 “사무국은 선수들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병균의 전염 가능성을 미리 파악하고 알렸어야 했다.”고 주장하고 대회장을 관리한 옴니호텔에도 책임을 묻겠다며 소리를 높였다고.
2003-12-2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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