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고향음식 맛보세요”市, 남산한옥마을서 ‘월동체험’

“추억의 고향음식 맛보세요”市, 남산한옥마을서 ‘월동체험’

입력 2003-11-29 00:00
수정 2003-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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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뜨끈한 온돌방 아랫목에 둘러 앉아 겨우내 콩볶아 먹던 고향마을의 옛 향기를 돌려드립니다.”

서울시는 29∼30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월동문화 체험’ 행사를 갖는다.

늦가을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자연정취와 함께 고향 가을걷이의 풍요로움,겨울나기 채비에 한창이던 우리네 조상들의 슬기로움과 향수를 만끽할 수 있는 마당으로 마련됐다.

한옥마을 ‘박영효 가옥’에서는 우리나라 월동음식을 대표하는 김장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팔도 유명김치와 사찰김치,퓨전김치 등 80여종의 김치를 선보이는 ‘향토김치 전시회’가 열린다.같은 장소에서 전국 각 지역 종가(宗家) 김치를 소개하는 ‘특미 김치강좌’,공동마당에서는 외국인 김치 만들기대회가 개최되는 등 김치 관련 이벤트가 풍성해 내·외국인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윤씨 친가’에서는 물레 돌리기와 다듬이질 시연,공동마당에서는 도리깨질,홀태(여성들이 쓰는 대형 빗처럼 생긴 쇠날)로 벼를 타작하는 체험기회를 준비했다.

특히 ‘김춘영 가옥’에서는 콩 볶아먹기,‘천우각 광장’에서는 29일 타악퍼포먼스 ‘야단법석’ 공연,30일 동춘서커스단 공연 등을 곁들여 가족 나들이에 좋다.행사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4시.3707-9432.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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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수기자 onekor@
2003-11-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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