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반군 조직 재정비중

이라크반군 조직 재정비중

입력 2003-11-28 00:00
수정 2003-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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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티크리트 바그다드 모술 AFP DPA 연합|미국 제4보병사단장인 레이먼드 오디르노 소장은 26일 최근 미군의 공격적인 작전으로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을 추종하는 무장 저항세력들이 혼란에 빠졌으나 새 저항세력 지도자들이 등장해 조직을 재정비 중이라고 말했다.

오디르노 소장은 ‘수니 삼각지대’를 포함해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이라크 북부지역에서 최근 몇 주간 미군이 공격적인 작전을 수행,반군 지도자들을 체포하고 숨겨놓았던 무기들을 압수함에 따라 미군을 대상으로 한 저항세력들의 공격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오디르노 소장은 그러나 새 지도자들이 저항세력의 쇠퇴를 막고 조직을 재정비하기 위해 다른 지역에서 이동해 오고 있다면서 이를 막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후세인 전 대통령은 아직 이라크내에 있으나 계속 은신처를 바꿔 가며 피신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바그다드 주재 이탈리아 대사관이 26일 밤 로켓 공격을 받았으나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다고 이탈리아 외무부 관리가 밝혔다.

이탈리아관영 RAI-TV는 로켓 한 발이 대사관 2층에 떨어졌으며 당시에는 시간이 늦어 직원들이 거의 없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격은 이라크 남부 나시리야의 이탈리아 군기지에서 자살폭탄 테러로 이탈리아인 19명을 포함한 33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지 2주 만에 일어났다.

이탈리아 당국은 로마와 밀라노 지하철에 생화학무기를 동원한 테러 계획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다며 추가 테러에 대비한 경계를 강화했다.
2003-11-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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