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학원과 전쟁’ 선포

‘강남학원과 전쟁’ 선포

입력 2003-11-14 00:00
수정 2003-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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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강남 지역 학원들에 대해 ‘전쟁’을 선포했다.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강남의 학원을 대상으로 심야교습 및 과다학원료 징수 등에 대한 강도높은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단속 대상은 강남구와 서초구의 입시학원과 보습학원,교습소,개인과외 등 모든 입시교육기관이다.현재 이곳에는 학원 1991곳,교습소 2451곳,개인과외 889건이 등록,신고돼 있다.단속반은 YMCA와 참교육학부모회 등 4개 시민단체 관계자와 공무원,경찰관 등 6명씩 1개조로,모두 6개조로 구성됐다.이들은 수강료 초과징수와 오후 10시를 넘긴 심야교습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단속 결과 미등록 학원과 미신고 과외 등은 모두 형사고발하고,시정되지 않으면 업무정지와 폐원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국세청에 과세자료를 통보,세무조사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유인종 교육감은 “성과가 좋으면 학원가가 밀집된 중계동과 목동 지역으로 단속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회근 서울시의원 “중곡동 ‘뻥튀기골’ 소방차·구급차 진입 난항… 소방도로 확보해 주민 안전 지켜야”

서울특별시의회 김회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지난 14일 광진소방서 관계자들과 함께 광진구 중곡동 176번지 일대, 일명 ‘뻥튀기골’을 찾아 소방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소방도로 개설 필요성을 확인했다. 용마산 아래에 위치한 뻥튀기골은 오래된 주택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데다 도로 폭이 매우 좁아 차량 통행이 사실상 어려운 곳이다. 특히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 시 소방차와 구급차가 마을 안쪽까지 진입하기 어려워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주민들은 일상생활의 불편을 넘어 화재와 응급상황 발생 시 안전을 확보하고 재산을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날 김 의원은 광진소방서 관계자들과 마을 곳곳을 직접 찾아 소방차량 진입 여건과 화재 취약 요인을 살피고, 소방도로 확보가 가능한 부지를 점검하며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광진소방서 관계자들은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 여건을 고려해 화재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소화전 사용 방법 등을 현장에서 안내했다. 이에 김 의원은 “주민들의 초기 대응만으로는 화재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소방차량이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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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천기자 patrick@

2003-11-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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