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의 평균 결혼비용이 9000만원을 넘었다.18일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전국 5개 대도시에서 최근 2년 이내에 결혼한 신혼부부 418쌍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평균 결혼비용이 9088만원에 달했다.결혼비용 가운데 68.5%(6226만원)는 주택자금으로,20%(1819만원)는 혼수비용으로,11.5%(1043만원)는 피로연과 신혼여행 경비 등을 포함한 결혼식 비용으로 사용했다.
특히 응답자의 61.6%는 혼수와 주택자금을 부모에게 전적으로 의존한다고 대답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특히 응답자의 61.6%는 혼수와 주택자금을 부모에게 전적으로 의존한다고 대답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2003-09-19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