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인수,경영권 확보에 나섰다.대한항공은 27일 대우종합기계가 보유한 KAI 지분(2596만주,보통주 33.3%)을 인수하기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가격은 1020억∼1298억원으로 최소 60일간의 실사를 거쳐 최종 가격을 정하기로 했다.대한항공은 대우종합기계 지분을 인수한 뒤 유상증자를 실시,KAI 지분을 51% 수준으로 끌어올려 경영권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KAI 인수를 계기로 민수부문과 방산부문을 단계적으로 합병하고 외자 유치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KAI 인수를 계기로 민수부문과 방산부문을 단계적으로 합병하고 외자 유치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003-08-2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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