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공매 인기 수직상승/담합등 경매부정 여지 없어 고가 낙찰·편리 ‘일석삼조’

인터넷공매 인기 수직상승/담합등 경매부정 여지 없어 고가 낙찰·편리 ‘일석삼조’

입력 2003-08-21 00:00
수정 2003-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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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있는 부동산 물건은 인터넷 공매를 이용하세요.’

최근 인터넷 공매 시스템이 정착되면서 공공기관들의 인터넷 경매 이용이 크게 늘고 있다.

무엇보다 인터넷 공매는 입찰 과정에서 담합 등 경매 부정이 끼어들 여지가 적어 낙찰이 높은 가격에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현장 입찰보다 이용이 편리해 일반 투자자들의 활용도가 갈수로 높아지는 추세다.

20일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따르면 최근 공공기관 자산처분 시스템 ‘온비드(OnBid,www.onbid.co.kr)’를 통해 실시된 인천대공원내 매점운영사업자 선정은 예정가(3150만원)의 593%인 1억 8700만원에 낙찰됐다.또 서울시 은평병원내 공영주차장 운영사업자 선정도 예정가(1231만 4000원)의 536%인 6611만원에 낙찰됐다.

이는 종전의 낙찰가율(300% 안팎)은 물론 예상 낙찰가율(300∼400%)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이처럼 낙찰가격이 높게 나온 것은 입찰자들이 인터넷 입찰 덕분에 담합을 할 수 없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자산관리공사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온비드에 매각을 의뢰하는 물건들은 주로 현장 입찰 때 생기는 경쟁과열이나 잡음 발생의 소지가 큰 물건이 많다.”면서 “그러나 인터넷 공매로 잡음이 크게 줄어들고 낙찰가율도 높아지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인터넷 공매가 입찰참가 방해 등 과거의 공매 관련 문제점을 상당부분 해소하고 있어 참여율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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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김성곤기자
2003-08-2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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