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6·018 파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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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08-13 00:00
수정 2003-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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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가 기본요금만 내면 커플간에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무제한 커플요금제’ 등 파격적인 할인요금제를 내놓았다.

KTF는 내년 초 ‘번호이동성제도’ 시행을 앞두고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무제한 커플요금’ ‘긴 통화’ ‘무료 통화’ ‘에브리데이’ ‘핌(Fimm) 전용할인’ 등 5개의 신규요금 상품을 12일 발표했다.

이같은 요금체계가 도입되면 이동통신시장에서의 파장이 클 것으로 통신업계는 보고 있다.무제한 커플요금은 고객 한쌍이 통화와 문자메시지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기본요금은 표준요금보다 8000여원이 더 많은 2만 2365원이며 커플 외에 다른 사람과 통화하면 10초당 19원(표준 18원)이 부과된다.

또 긴통화 요금은 3분 이상 통화하면 시간당 통화료를 절반으로 깎아주며,에브리데이 요금은 현재 이용하는 요금상품에 월 1만원을 추가하면 최대 10시간의 무료통화를 제공한다.

핌 전용할인 요금제는 8700∼6만 5000원의 기본료로 월 27MB(메가바이트)∼1GB(기가바이트)의 데이터 송수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기홍기자 hong@
2003-08-1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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