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변 아파트를 잡아라’하반기부터 내년초까지 1300여가구 일반분양

‘청계천변 아파트를 잡아라’하반기부터 내년초까지 1300여가구 일반분양

입력 2003-07-10 00:00
수정 2003-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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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작업이 진행 중인 서울 청계천변에서 올 하반기와 내년 초에 13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이 아파트들은 청계천변에 인접해 있어 청계천 복원의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인다.일부에서는 청계천도 바라볼 수 있다. 올 하반기 분양되면 청계천 복원이 끝난 이후 입주가 가능하다.새롭게 태어난 청계천변에 둥지를 트는 것이다.

모두 5개 업체가 3400여가구를 지어 이 가운데 137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청계천과 가장 인접한 아파트는 롯데건설의 황학동 재개발 아파트.주상복합으로 오는 11월쯤 분양이 가능할 전망이다.1852가구 단지로 500여가구를 일반분양한다.청계천에 바로 붙어 있는 삼일아파트를 재개발한다. 롯데건설은 이어 내년 초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435가구 가운데 29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두산건설은 답십리동에서 연말쯤 516가구 중 86가구를 일반분양한다.벽산건설은 답십리동에서 200여가구 가운데 90여가구를 일반분양한다.8차나 9차 동시분양때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효성건설은 종로구 인의동에서 416가구를 건립한다.아직일반분양 물량은 확정되지 않았다.

청계천 복원 공사가 시작되면서 주변 아파트의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특히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은 황학동의 경우 11평형 3,4층이 연초보다 4000여만원 올라 1억 8000여만원을 호가하고 있다.상가 입주권도 1억 4000만원대로 4월보다 3000만원 가량 올랐다.



김성곤기자
2003-07-1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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