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시티 분양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蔡東旭)는 23일 굿모닝시티의 분양대행사가 분양수수료와 분양광고비를 부풀리는 방법 등으로 70억∼8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굿모닝시티가 지난 2001년 동대문 쇼핑몰을 분양하면서 분양대행사였던 N사에 분양수수료와 분양광고비를 부풀려 지출하는 수법으로 이같은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진위를 확인 중이다.
▶관련기사 5면
검찰은 굿모닝시티 회장 윤모씨가 이렇게 조성된 비자금 가운데 일부를 N사측으로부터 넘겨받아 정·관계 로비에 썼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앞서 굿모닝시티측은 투자자들로부터 받은 3470여억원 가운데 광고비 명목으로 217억원,분양수수료 명목으로 500억여원을 지출하는 등 분양 관련 명목으로 모두 717억여원을 사용했다고 밝혔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윤 회장이 지난해 12월 중순 당시 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이자 굿모닝시티의 사업지역인 서울 중구를 지역구로 둔 정대철 의원을만나 민주당과 정 의원 등에게 모두 2억원의 정치자금을 건넨 사실을 확인,대가성이 있었는지 수사 중이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윤 회장으로부터 받은 돈은 모두 영수증 처리했다.”면서 “대가성이 없는 순수한 정치자금”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정 의원 외에 한나라당 S의원,민주당 K의원,구 여권 핵심 K씨 등에게도 정치자금이 전해졌다는 첩보를 입수,확인하고 있다.
강충식 홍지민기자 chungsik@
검찰은 굿모닝시티가 지난 2001년 동대문 쇼핑몰을 분양하면서 분양대행사였던 N사에 분양수수료와 분양광고비를 부풀려 지출하는 수법으로 이같은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진위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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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굿모닝시티 회장 윤모씨가 이렇게 조성된 비자금 가운데 일부를 N사측으로부터 넘겨받아 정·관계 로비에 썼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앞서 굿모닝시티측은 투자자들로부터 받은 3470여억원 가운데 광고비 명목으로 217억원,분양수수료 명목으로 500억여원을 지출하는 등 분양 관련 명목으로 모두 717억여원을 사용했다고 밝혔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윤 회장이 지난해 12월 중순 당시 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이자 굿모닝시티의 사업지역인 서울 중구를 지역구로 둔 정대철 의원을만나 민주당과 정 의원 등에게 모두 2억원의 정치자금을 건넨 사실을 확인,대가성이 있었는지 수사 중이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윤 회장으로부터 받은 돈은 모두 영수증 처리했다.”면서 “대가성이 없는 순수한 정치자금”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정 의원 외에 한나라당 S의원,민주당 K의원,구 여권 핵심 K씨 등에게도 정치자금이 전해졌다는 첩보를 입수,확인하고 있다.
강충식 홍지민기자 chungsik@
2003-06-2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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