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한 20대 성관계 들킬라 채팅남 납치신고 철창보내

약혼한 20대 성관계 들킬라 채팅남 납치신고 철창보내

입력 2003-06-23 00:00
수정 2003-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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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남자와 성관계를 가진 사실이 약혼자에게 알려질까봐 이 남자를 납치·강간범으로 신고,억울한 옥살이를 하게 한 여성이 검찰의 집요한 수사끝에 22일 구속됐다.

명문여대를 졸업한 A(29)양은 지난해 4월20일 인터넷 채팅으로 B군을 만났다.명문대생의 약혼자가 있었지만 A양은 B군에 호감을 느꼈고,이들은 서울시내와 춘천·대전 등지 여관을 다니며 수차례 성관계를 가졌다.

그러나 B군이 만난지 20여일 만에 자신은 직업이 없는 ‘백수’라고 털어놓자 사이가 틀어졌다. 게다가 A양은 약혼자가 자신과 B군과의 관계에 대해 눈치를 채자 궁지에 몰렸다.

결국 A양은 지난해 5월 중순 자신의 애정행각을 감추기 위해 B군을 납치·강간범이라고 신고했고,B군은 구속됐다.검찰은 거짓말 탐지기까지 동원,A양의 고소가 거짓임을 최종 확인하고 A양을 무고 혐의로 구속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압구정 노후 보도 정비… 강남·강북 시민 보행환경 개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강남구 신사동과 압구정동 일대의 노후된 보행로를 전면 정비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2026년 신사동·압구정동 보도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압구정로 225(압구정 중·고등학교 주변)와 언주로 831~871 주변(신사동) 등 노후화된 보도블록으로 인해 평소 주민들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사업비 7억 9000만원(시비)이 투입되며, 보도블록 정비 8.78a, 측구 및 경계석 설치 739m 등의 대규모 정비가 이뤄진다. 특히 압구정 중·고등학교 주변인 ‘압구정로 225’ 구간의 성수대교 측면 보도블록 공사에는 이 의원이 직접 발의해 확보한 예산 2억원이 전격 반영됐다. 이 구간은 강남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버스·자전거·유모차 등을 이용해 성수대교를 오가는 강북 지역 시민들의 통행량도 매우 높은 곳이다. 이번 정비를 통해 강남북을 오가는 모든 시민의 보행 환경과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언주로 837~871 주변’ 구간에는 시비 5억 9000만원이 투입되어 노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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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충식기자 chungsik@

2003-06-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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