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보건분소 한방과 운영

중랑구 보건분소 한방과 운영

입력 2003-06-11 00:00
수정 2003-06-1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보건소 분소에 침,뜸,부항,레이저 치료 등 한방진료가 가능한 한방과를 운영,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면목동·망우동 지역 주민들이 구청에 있는 보건소까지 오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4월23일 면목3동 신축청사에 한방과를 포함한 내과,모성실,임상병리실,보건교육실 등을 갖춘 보건분소를 개설했다.

면목3동 498의 3 면목3동 복합청사2,3층을 사용하고 있는 보건분소는 186평 규모다.의사·한의사·임상병리사 각각 1명,간호사 3명,공익요원 3명이 근무하고 있다.

하루 평균 120여명이 분소를 이용,중랑구 보건소 이용 인구인 250명의 절반이 이곳을 찾는다.

특히 한방과에 맥진기,스트레스 진단기 등을 갖추고 침,부항,뜸,레이저 치료 등 한방진료를 해줘 노령층의 이용이 많다.첨단 초음파 진단기와 임상병리기기를 활용한 각종 검진과 비만도 측정기,러닝머신 등을 설치해 체질에 맞는 운동요법도 제시해 주고 있다.

조덕현기자 hyoun@
2003-06-11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