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법무 “법원 가부장적 결정”성폭행혐의 피고인 석방 비판

강법무 “법원 가부장적 결정”성폭행혐의 피고인 석방 비판

입력 2003-06-10 00:00
수정 2003-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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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 법무장관은 9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초청토론회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성폭행당한 아동에 대한 중복 조사·증언 등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아동전용 녹화실’을 설치하고 녹화현장에 검사를 참여케하며 검사에게만 주어진 증거보전신청절차를 다변화하는 방안을 연구중이라고 밝혔다.또 수사절차상 여성인권 보호를 위해 검사,법학자,여성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보호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최근 재판부가 아동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피고인을 석방한데 대해 “재판부가 성폭행 여성피해자에 대한 특별한 배려없이 남성통념에 따라 (재판을)해오던 대로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법무장관이 법원의 재판을 언급하면서 ‘가부장성’을 비판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thumbnail -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허남주기자 hhj@

2003-06-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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