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업계는 2일 유류세 인상분 전액 환급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버스 20%를 단계적으로 감차(減車) 운행키로 결의했다.
16개 시·도 버스조합 이사장으로 이뤄진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회장 黃義鍾)는 이날 서울 서초구 방배동 버스회관에서 긴급총회를 열어 “정부는 경유세 등 유류세를 인상하는 대신 업계에 대해 인상액을 전액 보조키로 2001년 약속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협회는 “지난해 7월부터 2006년 6월까지 인상차액 50%만 지급하고 나머지는 추후 운임조정을 통해 보전해 주는 것으로 지침을 바꿨다.”고 밝혔다.유류세는 2001년 7월부터 5년간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16개 시·도 버스조합 이사장으로 이뤄진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회장 黃義鍾)는 이날 서울 서초구 방배동 버스회관에서 긴급총회를 열어 “정부는 경유세 등 유류세를 인상하는 대신 업계에 대해 인상액을 전액 보조키로 2001년 약속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협회는 “지난해 7월부터 2006년 6월까지 인상차액 50%만 지급하고 나머지는 추후 운임조정을 통해 보전해 주는 것으로 지침을 바꿨다.”고 밝혔다.유류세는 2001년 7월부터 5년간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2003-06-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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