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노무현 후보의 국제담당 특보였던 이충렬(47)씨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일부 언론에서 이씨가 고영구 국가정보원장 특보로 기용될 것으로 보도했으나,국정원은 21일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 “특보 임명 필요성을 포함해 누가 적절한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여운을 남겼다.
이씨는 대선 경선인 지난해 3월 미국 행정부와 공화당 인사들에게 소위 ‘노무현 파일’을 전달,“노 후보가 공화당 입맛에는 안 맞겠지만 한국 대선에 끼어들 생각은 하지 말고 손을 떼라.”고 말하는 등으로 파문을 일으켰다.
현재 인터넷매체 오마이뉴스 기자로 일하는 이씨는 미국 하원 국제관계위원회에서 공화당 전문위원으로 일하다 귀국,노사정위에서 근무하다 2000년 10월 노 후보 진영에 합류했다.
이씨는 대선 경선인 지난해 3월 미국 행정부와 공화당 인사들에게 소위 ‘노무현 파일’을 전달,“노 후보가 공화당 입맛에는 안 맞겠지만 한국 대선에 끼어들 생각은 하지 말고 손을 떼라.”고 말하는 등으로 파문을 일으켰다.
현재 인터넷매체 오마이뉴스 기자로 일하는 이씨는 미국 하원 국제관계위원회에서 공화당 전문위원으로 일하다 귀국,노사정위에서 근무하다 2000년 10월 노 후보 진영에 합류했다.
2003-05-2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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