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간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대성공”이라며 만족을 표시했다.
서울의 미국 고위 관리는 20일 기자브리핑을 자청,“지난 25∼30년간 미국과 외국간 여러 성격의 정상회담에 참여해 봤지만 가장 성과가 많은 회담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미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대단히 만족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한·미 정상회담이 끝난 뒤 미측이 이를 평가하는 언론 대상 브리핑을 가진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그는 “정상회담 공동성명이 굉장히 균형된 시각을 가졌고,한·미 양국 모두에 도움이 되는 충실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며 “수년간 한·미 양자간 만남 중 거의 최고”라고 강조했다.특히 그는 가장 큰 성과를 “노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간 굉장히 친밀하고 확고한 개인적 신뢰관계 구축 및 의사소통 토대 마련”으로 꼽고 “두 대통령간 궁합이 맞았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회담이 내실이 없다는 한국내 일부 보도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외교관은 “미국이라는 나라를 보여주고,미국민에 대해 노 대통령이 이해하도록,미국민이 어떤 우려를 갖고 있는지 이해하도록 준비했다.”면서 “요즘 미국의 사고를 이해하기 위해선 지난 9·11 사태 때 ‘그라운드 제로’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해해야 했는데,노 대통령은 직접 뉴욕에서 그 일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노 대통령의 의사당 방문때 많은 의원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흔치 않는 기회가 있었다.”면서 “그만큼 워싱턴 정가에서 한반도에 대해 우려,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정기자 crystal@
서울의 미국 고위 관리는 20일 기자브리핑을 자청,“지난 25∼30년간 미국과 외국간 여러 성격의 정상회담에 참여해 봤지만 가장 성과가 많은 회담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미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대단히 만족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한·미 정상회담이 끝난 뒤 미측이 이를 평가하는 언론 대상 브리핑을 가진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그는 “정상회담 공동성명이 굉장히 균형된 시각을 가졌고,한·미 양국 모두에 도움이 되는 충실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며 “수년간 한·미 양자간 만남 중 거의 최고”라고 강조했다.특히 그는 가장 큰 성과를 “노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간 굉장히 친밀하고 확고한 개인적 신뢰관계 구축 및 의사소통 토대 마련”으로 꼽고 “두 대통령간 궁합이 맞았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회담이 내실이 없다는 한국내 일부 보도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외교관은 “미국이라는 나라를 보여주고,미국민에 대해 노 대통령이 이해하도록,미국민이 어떤 우려를 갖고 있는지 이해하도록 준비했다.”면서 “요즘 미국의 사고를 이해하기 위해선 지난 9·11 사태 때 ‘그라운드 제로’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해해야 했는데,노 대통령은 직접 뉴욕에서 그 일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노 대통령의 의사당 방문때 많은 의원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흔치 않는 기회가 있었다.”면서 “그만큼 워싱턴 정가에서 한반도에 대해 우려,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정기자 crystal@
2003-05-2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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