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결국 타이틀 방어에 실패한 채 공동 37위에 머물렀다.최경주는 5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잉글리시턴골프장(파72·7116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HP클래식(총상금 500만달러)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는데 그쳐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2연패에 실패했다.지난 대회 챔피언 최경주는 전날 1오버파의 부진으로 공동 50위까지 추락,사실상 우승권에서 멀어진 뒤 이날 버디 4개를 보태며 선전했지만 보기도 2개나 범해 더 이상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지난해 2부투어 상금랭킹 52위로 올 PGA 투어 출전권을 따낸 무명의 스티브 플레시는 7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보브 에스테스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 끝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003-05-0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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