議政 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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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04-10 00:00
수정 2003-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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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의회(의장 김성근)는 최근 자체 홈페이지 개편작업을 마무리했다.주민들에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상세히 알려주기 위해 의원소개 코너와 구정질문 등 ‘회의록 검색’ 코너를 신설했다.구민들로부터 의회 발전을 위한 의견·제안을 받기 위해 ‘구민의 소리’ 게시판도 만들어 놨다.

●서초구의회(의장 김열호)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어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안건을 심의한다.15일 총무재무위원회에서는 구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회기는 17일까지다.방청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3층 사무국을 방문해 방청권을 받으면 된다.570-6677∼8.

●강동구의회(의장 윤규진)는 지난 8일 임시회를 개최,‘인감담당 공무원 보험·공제 등 가입 조례안’을 의결했다.이는 인감 담당자가 특정 민원인의 행위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 때문에 법정분쟁에 휘말리거나,재산상 손해를 보는 등 선의의 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구의회는 또 등록 문화재와 부속토지에 대해 재산세 50%를 감면해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세 관련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강남구의회(의장 이재창)는 다음달 10일까지 ‘강남구 민간위탁·용역·아웃소싱 등에 대한 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홍영선) 활동을 벌인다.특위는 관련 공무원들을 상대로 민간위탁 업무의 위탁기준,위탁과정,적정성·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구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이끌어낼 계획이다.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우수사례,잘못된 사례,개선할 점 등에 대한 의견을 구하고 있다.561-9863.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thumbnail -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서울시의회 백의종(한나라당·마포2) 부의장은 9일 의견서를 내고 지하철관련 노동조합의 파업 움직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백 부의장은 “이라크 파병 철회를 내세운 노조의 파업 선언은 ‘노동쟁의는 사용자와의 임금·근로환경 등 노동조건에 대한 의견 대립으로 인한 분쟁을 해결할 때 쓰는 조정방법’이라고 규정한 법령을 벗어난 것”이라고 전제한 뒤 파업방침을 반박했다.이어 “시민의 편의를 꾀해야 할 공공기관으로서 오히려 불안만 조성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또 “이미 파병안이 국회에서 결정된 마당에 계속분란을 일으키는 것은 의회민주주의를 부정하고 국력만 낭비하는 꼴”이라고 말했다.

2003-04-1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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