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압구정동 체비지 강남구에 매각

서울시.압구정동 체비지 강남구에 매각

입력 2003-03-07 00:00
수정 2003-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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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백화점에 인접한 체비지 4225평을 공원과 지하주차장 조성을 조건으로 하반기에 강남구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박유진 서울시의원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120 상담사… 사전 협의 의무화 조례 추진”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4일 열린 120다산콜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콜센터 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근본적인 업무 구조를 혁신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예고했다. 박 의원은 먼저 실질 임금 인상과 직급 보조비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초창기 채용된 재단 직원들이 오랜 시간 근무했음에도 직급 간 상향 기회가 턱없이 부족하고, 연봉 차이도 미미하다”며, “총액 인건비에 묶인 상황에서 직급 보조비 신설 등 실질적인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고 송주범 이사장에게 당부했다. 이에 송 이사장은 “기관장으로서 직원들의 최적 근무 환경 조성이 첫 번째 의무”라며 공감을 표했다. 서울시 각 부서가 마라톤이나 기후동행카드 등 여러 행사를 기획하면서도 최일선에서 시민과 맞부딪히는 120다산콜재단과는 정작 사전에 정보를 나누지 않는 점이 고질적인 문제로 꼽혔다. 예컨대 마라톤을 하루 앞두고 보도자료 정도의 단편적인 내용만 전달받다 보니, 세부 우회 도로 안내 등이 빠져 상담사들이 시민들의 거센 항의와 불편 민원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주말에 대형 행사가 겹치면 문의가 120 센터로 폭주해 상담사들이 과도한 부담을 져야 하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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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가가 330억원이 넘는 이 체비지는 1995년 강남구가 시에 매각을 건의했지만 지금까지 별다른 논의가 없다가 최근 시가 공원과 지하주차장 건설을 매각조건으로 제시했고 강남구가 이에 동의해 매각절차가 본격적 추진되고 있다.시는 체비지를 학교용지에서 공원용지로 도시계획시설 변경결정을 한 뒤 하반기중 매각할 방침이다.강남구 관계자는 “현재 400대 규모의 지상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이 공간의 지상부는 녹지공원으로,지하는 1000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3-03-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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