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금강산 육로관광 다음달 중순 시작

현대아산,금강산 육로관광 다음달 중순 시작

입력 2003-01-30 00:00
수정 2003-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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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육로관광 사전답사가 2월4∼5일,시범관광이 2월12∼13일 실시되며 이르면 2월 중순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육로관광’이 본격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현대아산에 따르면 남북 비무장지대(DMZ)내 민간인 군사분계선(MDL) 통행협상 타결 이후 사업파트너인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에 금강산 육로관광 사전답사와 시범관광을 2월4일과 12일에 실시하자고 제안했다.따라서 아태평화위에서 현대아산의 제안에 동의한다고 통보해오면 사전답사와 시범관광 일정이 확정될 전망이다. 사전답사 및 시범관광단은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출입국관리시설(CIQ)에 모여 남방한계선-군사분계선(MDL)-북방한계선의 루트로 비무장지대(DMZ)를 통과해 금강산에 도착해 1박2일 일정으로 구룡연,삼일포,동석동 코스를 둘러보게 된다.

김수정기자 crystal@

2003-01-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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