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실사단“北核·조흥은행 매각 한국 신용상향 변수”

무디스 실사단“北核·조흥은행 매각 한국 신용상향 변수”

입력 2003-01-21 00:00
수정 2003-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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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무디스는 20일 방한,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원을 방문하고 우리 정부에 북한 핵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강조했다.

무디스 한국담당 총책임자 토머스 번 국장 등 방한단 3명은 북한 핵문제의 해결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신인도를 결정하는 핵심변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하이닉스반도체와 조흥은행 매각 등 주요 부실기업 처리에 정치논리가 끼어드는 것을 막는 일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측은 한국의 수출·물가·성장률 등 거시경제 지표가 건전하며 금융시장도 안정적이라는 점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김용덕(金容德) 재경부 국제업무정책관은 “평가단은 북핵문제,촛불시위,신정부 경제정책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명확하게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북핵과 촛불시위는 해결기미가 보인다고 판단해 신정부 경제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2003-01-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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