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 요약
- 설계자·정비PM 선정으로 협력체계 구축
- 21개사·4개사 경쟁 끝에 업체 확정
- 2027년 상반기 시공사 선정 목표 제시
- 화성씨앤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내년 상반기 시공사 선정 목표
[출처: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서울 마포구 공덕7구역 재개발사업이 설계자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정비PM) 선정을 마치며 사업 추진의 핵심 협력체계를 갖췄다. 조합은 2027년 상반기 시공사 선정을 목표로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공덕7구역 조합은 지난 9월 19일 임시총회를 열고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를 설계자로, 화성씨앤디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각각 선정했다. 두 안건은 단지의 설계 방향과 정비사업관리 체계를 확정하는 주요 의결로, 각각 계약 체결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업무가 시작된다.
설계자 선정에는 입찰 단계부터 관심이 쏠렸다. 21개 건축사사무소가 참여해 설계권을 놓고 경쟁을 벌였고, 조합은 입찰 참여 업체가 예상보다 많자 홍보설명회 일정을 추가해 조합원들이 업체별 제안을 비교·검토할 기회를 마련했다.
나우동인건축은 재건축·재개발 분야의 설계 실적과 전문인력을 갖춘 업체다. 서울시 내 정비사업에서 쌓은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공덕7구역의 건축계획을 구체화하고, 건축심의 등 후속 인허가 절차에 대응한다.
정비PM 입찰에는 4개사가 참여했으며, 화성씨앤디가 선정됐다. 33년 업력을 갖춘 화성씨앤디는 전국 정비사업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덕7구역의 정비사업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선정으로 설계와 정비사업관리를 동반 추진할 기반이 마련됐다. 단지의 공간과 상품성을 구체화하는 설계 역량에 사업 절차를 관리하는 실무 역량이 더해지면서, 조합은 후속 일정에 맞춰 업무를 조율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김형섭 조합장을 중심으로 한 집행부는 창립총회 이후 임원과 대의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협력사 선정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번 임시총회에서 두 안건이 처리되면서 조합 운영체계 구성에 이어 사업 추진 협력사 구성도 정비됐다.
다음 주요 일정은 2027년 상반기로 예정된 시공사 선정이다. 대형 건설사들의 참여가 예상되는 가운데, 참여 업체와 제안 조건에도 관심이 모인다.
조합은 이번 총회로 설계와 정비사업관리 협력사를 확정한 만큼, 시공사 선정을 향한 준비에도 속도를 붙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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