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는 테마보험상품 인기

튀는 테마보험상품 인기

입력 2003-01-14 00:00
수정 2003-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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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보장은 기본,+α를 노려라?

‘일석이조’형 테마보험상품이 틈새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성지순례자금,스키장비자금,월드컵참관자금 등 ‘+α’의 종류도 갈수록 기발해지고 있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해말 ‘2006 서포터스 저축보험’을 내놓았다.각종 재해사고에 대한 보장기능에 2006년 독일월드컵 관람자금(항공료,입장료,숙박비 등)을 얹었다.벌써 2억 3000만원어치나 팔렸다.

‘연화연금보험’도 스님과 불교신자들에게 반응이 좋다.연금지급 개시 시점에 270만원의 성지순례자금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흥국생명의 ‘아이비 월드보험’과 동양생명의 ‘아기사랑보험’은 유학자금과 백혈병 치료자금을 각각 특별보장해 준다.

생명보험협회 정량 팀장은 “새해들어 일석이조형 테마보험이 틈새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테마상품을 잘 고르기만 하면 종합보험보다 보험료를 훨씬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
2003-01-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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