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공동성명 요지

美·日 공동성명 요지

입력 2002-12-18 00:00
수정 2002-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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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은 16일 워싱턴에서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과 폴 월포위츠 국방부 부장관,가와구치 요리코(川口順子) 일본 외상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방위청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2+2 안보협의회'를 갖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다음은 성명중 북한 핵문제 관련 부분 요지.

양국 장관들은 북한이 지역안보에 미치고 있는 위협에 우려를 표시했다. 동시에 북한이 최근 핵시설 가동을 재개하겠다는 내용의 서한을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보낸 사실에 유감을 표명했다.양국 장관들은 북한이 핵 비확산조약,IAEA 세이프가드 협정,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남북한 공동선언을 위배했다는 점에 동의했다.

장관들은 북한과 외부세계의 관계가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포기할 의향이 있는지에 달려 있다는 점을 국제사회가 명확히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관들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즉각적이고 검증할 수 있는방식으로 포기하고 국제협약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장관들은 아울러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에 우려를 표시하고 탄도미사일 및 관련 기술의 개발,시험,수출,배치 등 제반 활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또 북한에 생물무기 협약을 충실히 준수할 것을 요구했다.장관들은북한이 핵,생물,화학무기와 같은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할 경우 가장 중대한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양국은 미·일 안보조약에 의거해 북한과 관련된 안보 현안을 평화적으로해결하는 데 충분한 관심을 두고 있음을 밝혔다.

미국은 언제나 대화의 길을 열어두고 있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확인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다목적체육시설 개관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명지대학교 MCC관에서 열린 ‘서대문구 다목적체육시설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에 이어 이미정 문화체육과장의 다목적체육시설 조성 공사 추진경과 보고가 있었다. 해당 시설은 명지대학교 MCC관 1층 유휴공간 918㎡를 서대문구 주민을 위해 무상으로 받아 조성된 공간이다. 이 사업은 관내 체육시설 부족과 지역의 오랜 체육 수요를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해소하고자 하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주요 경과를 살펴보면 2024년 10월 서대문구와 명지대학교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2024년 12월 시설 조성을 위한 재원 15억원을 구비로 편성하며 공식 착수했다. 이후 2025년 3월 설계 완료 후, 7월에 착공해 5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쳤다. 최종적으로 연면적 918㎡에 다목적체육관 1개소와 스크린파크골프장 1개소를 조성했으며,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조성된 시설은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도록 구성되었다. 다목적체육관에서는 농구, 배드민턴, 탁구, 피클볼 등 다양한 종목을 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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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장관들은 북·일간 평양 공동선언에 기초한 북·일 수교협상과 안보협의가 안보 현안과 납치문제를 해결할 중요 채널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장관들은 이런 모든 현안을 신속히 해결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2002-12-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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