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민가협 인권콘서트 ‘여중생 추모’ 촛불 밝힌다

14일 민가협 인권콘서트 ‘여중생 추모’ 촛불 밝힌다

입력 2002-12-10 00:00
수정 2002-12-1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의정부 두 여중생의 비극을 추모하는 촛불시위의 열기가 오는 14일 열리는인권콘서트 행사에서도 이어진다.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공동의장 권오헌)는 오는 14일 오후 6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4회 인권콘서트 ‘양심수를 위한 시와 노래의 밤’ 행사에서 미군 장갑차에 희생된 두 여중생을 기리는 촛불 추모식을 연다고 밝혔다.인권콘서트는 ‘인권실현’을 주제로 노래와 연극,시낭송을하는 연례 행사.이번 콘서트에서는 최근 반미 여론을 감안,의정부 여중생 사건의 비극을 되돌아보고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을 촉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날 밤 서울시청 앞에서 열리는 대규모 촛불집회에도 자연스럽게 가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의 부제는 ‘보랏빛 수건’이다.매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양심수 석방과 국가보안법 철폐를 위한 목요집회’를 벌여온 민가협 회원들이 머리에 쓰는 보랏빛 수건에서 따온 것이다.행사에는 전인권,한대수,김종서,꽃다지,크라잉넛 등 가수 10여팀이 출연한다.한 양심수 자녀는 대통령에게 ‘간경화를 앓고 있는 아빠를 돌려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낭독한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thumbnail -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박지연기자 anne02@

2002-12-10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