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옥)은 내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최되는 제50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의 한국관 커미셔너로 김홍희(54)쌈지 스페이스 관장을 선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김씨는 이화여대 불문과를 졸업한 뒤 홍익대에서 서양미술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광주비엔날레 본전시 커미셔너(2000년), 요코하마 트리엔날레 국제커미티 멤버(2001년)등을 지냈으며 한국평론가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2002-11-2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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