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 연합) 린든 B 존슨과 리처드 닉슨 대통령 시절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역임했던 리처드 M 헬름스가 22일 저녁 자택에서 사망했다.89세.
조지 테닛 CIA국장은 성명에서 “미국은 위대한 애국자를 잃었다.미국의 남녀 정보종사자들은 한분의 위대한 스승이며 진정한 친구를 잃었다.”고 말했다.
1913년 3월30일생인 헬름스는 유나이티드 프레스(UP)의 풋내기 기자로 아돌프 히틀러를 인터뷰하는 등 자질을 인정받으며 프랑스어,독일어 등 탁월한 외국어 실력 덕분에 2차대전중 CIA의 전신인 전략사무국(OSS)에 첫 발을 디디며 스파이 세계에 입문했다.
조지 테닛 CIA국장은 성명에서 “미국은 위대한 애국자를 잃었다.미국의 남녀 정보종사자들은 한분의 위대한 스승이며 진정한 친구를 잃었다.”고 말했다.
1913년 3월30일생인 헬름스는 유나이티드 프레스(UP)의 풋내기 기자로 아돌프 히틀러를 인터뷰하는 등 자질을 인정받으며 프랑스어,독일어 등 탁월한 외국어 실력 덕분에 2차대전중 CIA의 전신인 전략사무국(OSS)에 첫 발을 디디며 스파이 세계에 입문했다.
2002-10-2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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