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에게 실패할 자유는 없다.다만 성공할 책임만이 있을 뿐이다.”
황규환(黃圭煥) 한국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신임 사장이 지난 2일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스카이라이프의 향후 사업계획을 밝혔다.간담회는 50여명의 기자와 스카이라이프 경영실무진이 모인 가운데 2시간쯤 진행되었다.
황사장은 “하루 평균 6000여건 접수되는 불만사항의 10%가 지상파 재전송에 관한 것”이라며 스카이라이프의 가장 큰 현안이 지상파방송 재전송 문제임을 확인했다.그러나 황사장은 이 문제에 대한 현시점의 해법으로 “통합리모컨을 가입자들에게 무상배포해 시청자들이 거주하는 지역지상파 방송과 스카이라이프 방송을 한 개의 리모컨으로 간편히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만 밝혀 지상파 재송신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내놓지 못했다.
통합리모컨이란 시청자가 지금처럼 여러개의 리모컨을 가지고 거주지역 지상파 방송과 케이블·위성 방송의 채널을 선택하는 대신 하나의 리모컨으로 모든 채널을 간편히 조작할 수 있게 해주는리모컨.
따라서 지방 스카이라이프 가입자들은 서울지역 MBC,SBS,KBS2 방송을 별도의 케이블이나 지역 지상파 방송국에서 송출해 주지 않는 한 여전히 볼 수없어,지상파 재전송 문제는 미해결된 상태다.스카이라이프를 통해 깨끗한 화면을 보려는 난시청지역 주민들도 마찬가지.스카이라이프 채널을 통해 선명한 TV를 볼 수 있는 지상파 방송은 현 방송법 시행령이 허가한 KBS1과 EBS방송뿐이다.
그렇다면 통합리모컨은 단순한 ‘미봉책’일까? 황사장은 “전체 가입자 수가 늘어 스카이라이프의 매체파워가 커지면 (지상파 재전송을 원하는)사회적 여론이 형성될 것이다.이에따라 방송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합법적으로 재송신을 할 계획”이라면서 “이것은 점진적이고 현실적인 타개책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업체관계자들은 “지상파 재전송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채널 선택조작의 불편함만 해소해주는 통합리모컨이 가입자 확보에 얼마나 큰 힘이 될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입을 모았다.
황사장은 이밖에도 ▲판매점과 설치점으로나뉘어 있는 300여개의 영업소들을 150개 정도로 통합시켜 경쟁력을 갖는 영업망 재구축 ▲위성방송 고유의 서비스인 PPV(Pay Per View)서비스 강화 및 채널 수 확대 ▲차량,선박,항공기같은 교통수단에 대한 서비스 영업 활성화 등의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황사장은 마지막으로 “적극적인 사업 전개를 통해 올 연말까지 70만,내년 1·4사분기까지 100만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채수범기자 lokavid@
황규환(黃圭煥) 한국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신임 사장이 지난 2일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스카이라이프의 향후 사업계획을 밝혔다.간담회는 50여명의 기자와 스카이라이프 경영실무진이 모인 가운데 2시간쯤 진행되었다.
황사장은 “하루 평균 6000여건 접수되는 불만사항의 10%가 지상파 재전송에 관한 것”이라며 스카이라이프의 가장 큰 현안이 지상파방송 재전송 문제임을 확인했다.그러나 황사장은 이 문제에 대한 현시점의 해법으로 “통합리모컨을 가입자들에게 무상배포해 시청자들이 거주하는 지역지상파 방송과 스카이라이프 방송을 한 개의 리모컨으로 간편히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만 밝혀 지상파 재송신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내놓지 못했다.
통합리모컨이란 시청자가 지금처럼 여러개의 리모컨을 가지고 거주지역 지상파 방송과 케이블·위성 방송의 채널을 선택하는 대신 하나의 리모컨으로 모든 채널을 간편히 조작할 수 있게 해주는리모컨.
따라서 지방 스카이라이프 가입자들은 서울지역 MBC,SBS,KBS2 방송을 별도의 케이블이나 지역 지상파 방송국에서 송출해 주지 않는 한 여전히 볼 수없어,지상파 재전송 문제는 미해결된 상태다.스카이라이프를 통해 깨끗한 화면을 보려는 난시청지역 주민들도 마찬가지.스카이라이프 채널을 통해 선명한 TV를 볼 수 있는 지상파 방송은 현 방송법 시행령이 허가한 KBS1과 EBS방송뿐이다.
그렇다면 통합리모컨은 단순한 ‘미봉책’일까? 황사장은 “전체 가입자 수가 늘어 스카이라이프의 매체파워가 커지면 (지상파 재전송을 원하는)사회적 여론이 형성될 것이다.이에따라 방송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합법적으로 재송신을 할 계획”이라면서 “이것은 점진적이고 현실적인 타개책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업체관계자들은 “지상파 재전송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채널 선택조작의 불편함만 해소해주는 통합리모컨이 가입자 확보에 얼마나 큰 힘이 될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입을 모았다.
황사장은 이밖에도 ▲판매점과 설치점으로나뉘어 있는 300여개의 영업소들을 150개 정도로 통합시켜 경쟁력을 갖는 영업망 재구축 ▲위성방송 고유의 서비스인 PPV(Pay Per View)서비스 강화 및 채널 수 확대 ▲차량,선박,항공기같은 교통수단에 대한 서비스 영업 활성화 등의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황사장은 마지막으로 “적극적인 사업 전개를 통해 올 연말까지 70만,내년 1·4사분기까지 100만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채수범기자 lokavid@
2002-10-0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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