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병원 특진비 추가부담 연 2500억원

국내 대형병원 특진비 추가부담 연 2500억원

입력 2002-10-01 00:00
수정 2002-10-0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내 대형 병원의 연간 진료비중 선택진료(특진)로 인한 환자들의 추가 진료비부담이 연간 25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30일 국회 보건복지위 김성순(金聖順·민주당)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00병상 이상 대형 병원의 진료비 3조 6748억원중 특진비는 6.9%인 2543억원이었다.올 상반기에는 1조 8914억원중 1303억원으로 조사됐다.

올 상반기중 특진비 최다 병원은 ▲서울 아산병원(159억원) ▲서울대병원(129억원) ▲신촌세브란스병원(126억원) ▲삼성서울병원(118억원)의 순이었다.

김 의원은 “선진국의 경우 우리와 비슷한 선택진료제를 시행하는 나라가 거의 없으며 특히 선택진료를 택하더라도 담당의사에 대한 정보제공이 크게 미흡해 환자들의 의사 선택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해 주기에는 역부족”이라면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노주석기자 joo@

2002-10-01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