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청자가 무더기로 인양된 전북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인근 해저에 대한 2차 유물조사 결과 청자상감국화문잔(靑磁象嵌菊花文盞)을 비롯한 고려청자 533점이 추가로 나왔다고 문화재청 산하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조사단이 19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비안도 해역에서는 지금까지 어민들이 발견해 신고한 유물 243점을 비롯해 긴급 탐사와 1·2차 조사를 합쳐 총 2900점에 달하는 고려청자가 발굴됐다.
2002-09-20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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