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금리 4.5%로 급등, 지난5월 인상이후 가장 높아

콜금리 4.5%로 급등, 지난5월 인상이후 가장 높아

입력 2002-09-18 00:00
수정 2002-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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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금리가 17일 일부 외국은행의 한국지점과 증권사의 자금수요 영향으로 한때 한은의 목표치(4.25%)보다 0.25%포인트 높은 4.5%에 형성됐다.전일에도 콜금리는 4.36%를 기록해 지난 5월 한은이 콜금리를 4%에서 4.25%로 올린 이후 가장 높았다.

이에대해 한은 관계자는 “콜금리가 오른 것은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며 한은이 본격적인 유동성 관리에 들어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18∼19일 환매조건부채권(RP) 등을 통해 현금 통화를 넉넉히 방출하면 콜금리는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승(朴昇) 한은총재 주재로 시중·국책은행장들이 참석한 금융협의회에서는 과잉유동성이 심각하고 콜금리 인상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했다.

은행장들은 콜금리의 인상과 과잉유동성의 환수 필요성에 공감을 나타내면서 경기회복과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시기와 방법 등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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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기자 jhpark@

2002-09-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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