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 ‘대산대학문학상’, “대학생 문예인재 다 모여라”

국내 최대규모 ‘대산대학문학상’, “대학생 문예인재 다 모여라”

입력 2002-08-31 00:00
수정 2002-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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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학문학상이 제정됐다.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침체한 대학문예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능한 대학생들을 문예 인력으로 끌어들여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대산대학문학상’을 제정,새달 2일부터 오는 11월20일까지 시·소설·희곡·평론 등4개 부문의 응모작을 접수한다.

부문별로는 시(시조) 3∼5편,소설 1편(200자 원고지 80장 내외),희곡(시나리오) 1편(200자 원고지 100장,시나리오는 150장 내외),평론 1편(200자 원고지 70장 내외).부문별 당선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2주간의 유럽 또는 미주 문학기행 특전이,부문별 가작 1명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10일간의 아시아문학기행 특전이 주어진다.수상자는 모두 기성문인으로 대우받는다.

응모자격은 국내외 대학(전문대 포함) 재·휴학생으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참가자는 재·휴학증명서나 학생증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응모기간 내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가 가능하다.접수는 서울 종로구 종로1가1교보빌딩 907호 대산문화재단(우편번호 110-714)에서,문의는(02)721-3202∼3 또는 e메일(daesan@daesan.or.kr)을 이용하면 된다.당선자는 12월중 재단홈페이지(www.daesan.org)와 디지털창비(www.changbi.com)를 통해 발표하며 시상식은 내년 1월 중 할 계획이다.

심재억기자

2002-08-3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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