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최소 이수단위 축소안해”

서울대 “최소 이수단위 축소안해”

입력 2002-08-30 00:00
수정 2002-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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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2005학년도 대입전형안’에서 밝힌 교과별 최소 이수단위와 관련,서울시교육청과 국공립교장단이 ‘하향 조정’을 요구한 가운데 서울대측이 29일 “하향 조정은 없을 것”이라는 방침을 밝히고 일부 교원단체와 교사들도 이에 동조하고 나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대 유영제 입학관리처장은 “일선 학교의 어려움은 고려하겠지만 기본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이날 성명에서 “학생들이 전 교과과목을 폭넓게 공부해 기초소양을 기르도록 한 서울대 입시안은 쉬운 교과목만 골라 대학에 진학하려는 현재의 입시 풍토를 바꿀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라고 강조했다.

일부 고교에서는 서울대 입시안을 토대로 학교 교육과정을 재편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국공립교장협의회 대표단은 지난 27일 서울대를 방문해 “최소 이수단위를 130단위로 제시한 것은 학생들의 선택권을 존중한다는 7차교육과정의 취지와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 동작4)은 어제인 지난 3일 동작구 흑석수변길이 ‘2026 서울별빛명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대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흑석동 한강변의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야간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동작구 및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서울별빛명소는 동네 공원과 하천, 산책길 등에 지역 특성을 살린 야간경관과 여가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1개 자치구가 제출한 27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흑석수변길을 포함한 10곳이 최종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에 동작구가 제안한 사업명은 ‘별, 달, 강을 품은 흑석수변길’로, 흑석동 260-5번지 일대의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정비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한강을 찾아 머물 수 있는 명소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한강 인근에 위치하고도 어두운 환경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해당 구역의 접근성과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각에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경관조명이 더해지고, 강변을 따라 안락한 휴게공간과 무장애 산책로, 러닝트랙 등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한강의 야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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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영기자 koohy@

2002-08-30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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