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13% 증가·매실주 32% 감소, 1~7월 주류판매 집계

위스키 13% 증가·매실주 32% 감소, 1~7월 주류판매 집계

입력 2002-08-29 00:00
수정 2002-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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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는 웃고,매실주는 울고.’

올들어 위스키·청주·맥주는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늘어난 반면 매실주·소주는 줄어들어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위스키 판매량은 204만 7170상자(500㎖ 18병 기준)로,지난해 1∼7월(170만 9741상자)보다 13.7% 늘어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맥주도 지난해 상반기 9668만 9700상자(500㎖ 20병 )에서올 상반기 1억 47만 4600상자로 3.9% 늘었으나 ‘월드컵 특수’등을 감안하면 예상보다 저조했다.청주는 지난해 상반기 128만 1455상자(300㎖ 30병)에서 올 상반기 137만 925상자로 7% 늘었다.

반면 소주는 지난해 상반기 5180만 7875상자(360㎖ 30병)에서 올 상반기 4980만 1322상자로 3.9% 감소했다.경기가 좋아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소주 수요가 위스키·약주 등에 분산됐기 때문이다.올들어 판매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주종은 매실주로,지난해 상반기 170만 7385상자(375㎖ 12병)에서 올 상반기 117만 6771상자로 32%나 줄어들었다.관계자는 “백세주 등 약주 시장이 커지면서매실주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2002-08-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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