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피부서 1순위 ‘청소행정과’

기피부서 1순위 ‘청소행정과’

입력 2002-08-23 00:00
수정 2002-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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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만큼 인정해 줘야죠.’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최근 팀장(6급) 이하 직원 335명을 대상으로 부서별 선호도 조사를 실시,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조사는 민선 3기를 맞아 인사의 공정성을 기하고 묵묵히 일하는 직원에게 인사상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최 구청장의 의지를 뒷받침하기위한 것이다.

조사 결과 직원들은 기피부서 1순위로 청소행정과를 꼽았으며 건설관리과,교통지도과,동사무소,교통행정과 등의 순이었다.반면 선호부서는 감사담당관실,의회사무국,총무과,민원봉사과,문화체육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 구청장은 이번 조사 결과가 타당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격무부서에서 일정기간 근무하면 정기인사때 본인의 희망부서로 전보 발령하고 근무성적 평정시 우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해외연수 및 배낭여행,직원 휴양시설 이용 우선권 부여,모범공무원 표창 등 복지혜택을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최 구청장은 “민원부서에 대한 인사상 우대 대책이 미흡했던 게 사실”이라면서 “효율적이고 일관성있는 인사기준을 적용해 살아있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형어린이집 현원 기준 미달 시설도 재공인 신청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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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기자 ykchoi@
2002-08-2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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