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연합) 일본 남동부 해안 인근에서 대해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거대 활성단층이 발견됐다고 BBC 인터넷판이 15일 보도했다.
일본해양과학기술센터(Jamstec)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과학자 박진오 박사팀은 대륙붕 석유탐사시 사용되는 반사파탐사법(SRI)을 이용,일본 본토에서 수십㎞ 떨어진 해저에서 새로운 단층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환태평양 지진대의 필리핀판이 유라시아판 아래로 가라앉는 지점 부근에 위치한 이 단층은 일본 본토에서 매우 가깝기 때문에 지진을 일으킬 경우 뒤따라 발생할 해일이 불과 수분만에 일본 해안 도시들을 덮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영국 벤필드 그레이그 재난센터의 빌 맥과이어 소장은 “일본인 대다수가 해안가에 거주하는데 그들을 수 분만에 대피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경고했다.
일본해양과학기술센터(Jamstec)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과학자 박진오 박사팀은 대륙붕 석유탐사시 사용되는 반사파탐사법(SRI)을 이용,일본 본토에서 수십㎞ 떨어진 해저에서 새로운 단층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환태평양 지진대의 필리핀판이 유라시아판 아래로 가라앉는 지점 부근에 위치한 이 단층은 일본 본토에서 매우 가깝기 때문에 지진을 일으킬 경우 뒤따라 발생할 해일이 불과 수분만에 일본 해안 도시들을 덮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영국 벤필드 그레이그 재난센터의 빌 맥과이어 소장은 “일본인 대다수가 해안가에 거주하는데 그들을 수 분만에 대피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경고했다.
2002-08-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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