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가 ‘018 띄우기’에 나섰다.한달 전부터 임직원들의 휴대폰 번호를 기존 016에서 018로 바꾸고 있다.최근 취임한 이경준(李敬俊) 사장의 전화번호도 016이 아닌 018로 시작된다.
KTF가 이처럼 임원들의 휴대폰을 018로 교체한 것은 한솔엠닷컴과의 합병이후 가입자가 줄고있는 018을 전략적으로 키우려는 의도이다.실제 지난해 5월 합병전 304만여명이던 018 가입자는 6월말 현재 270여만명으로 줄었다.
신헌철(申憲澈) 홍보실장은 15일 “임원들부터 솔선수범해 018을 사용해야 다른 직원들도 018을 쓰고,소비자들도 018을 선택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3자리 번호가 포화상태인 016에 비해 가입자수가 적은 018은 좋은 번호를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월드컵때 영문 이니셜을 응용해 ‘코리아팀파이팅(KTF)’ 캠페인을 병행,재미를 톡톡히 본 KTF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016과 018을 함께 키운다는 전략이다.
반면 SK텔레콤은 ‘신규번호 부여 및 기존번호 변경시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011을 부여해야 한다.’는 정부의합병 인가조건 때문에 017 마케팅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KTF가 이처럼 임원들의 휴대폰을 018로 교체한 것은 한솔엠닷컴과의 합병이후 가입자가 줄고있는 018을 전략적으로 키우려는 의도이다.실제 지난해 5월 합병전 304만여명이던 018 가입자는 6월말 현재 270여만명으로 줄었다.
신헌철(申憲澈) 홍보실장은 15일 “임원들부터 솔선수범해 018을 사용해야 다른 직원들도 018을 쓰고,소비자들도 018을 선택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3자리 번호가 포화상태인 016에 비해 가입자수가 적은 018은 좋은 번호를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월드컵때 영문 이니셜을 응용해 ‘코리아팀파이팅(KTF)’ 캠페인을 병행,재미를 톡톡히 본 KTF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016과 018을 함께 키운다는 전략이다.
반면 SK텔레콤은 ‘신규번호 부여 및 기존번호 변경시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011을 부여해야 한다.’는 정부의합병 인가조건 때문에 017 마케팅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2002-08-1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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