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아파트 가격差 크다

재건축 아파트 가격差 크다

입력 2002-07-15 00:00
수정 2002-07-1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용적률 낮아도 좋으니 빨리 추진하자.’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가격 차별화가 심화되고 있다.서울시의 재건축 방침이 속속 확정되면서 이들 아파트에 드리워져 있던 안개가 서서히 걷히고 있기 때문이다.같은 택지지구 아파트이지만 추진 일정에 따라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빠른 곳이 좋다 =서울시가 지난달 11일 개포·고덕 등 택지지구 재건축 용적률을 200%로 묶기로 한 이후 같은 택지지구 아파트간에도 가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개포시영은 서울시의 방침 발표후 13평형의 가격이 2억 8000만원 안팎으로 1500만원 가량 올랐다.17평형은 발표전 3억 5500만원이었으나 지금은 3억 8500만원대다.

이는 개포시영이 욕심내지 않고 용적률을 200%로 잡고 사업을 추진,서울시의 용적률 규제에도 불구하고 일정대로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용적률을 250%로 잡고 사업을 추진했던 개포주공1∼4단지는 거래가 끊어진채 호가공백만 크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고덕주공2단지는 서울시의 방침 발표이후 2억 6000만∼2억 6500만원을 호가하지만 매수세가 줄어들었으며 가격도 약세다.

◇저밀도는 반사이익=서울시가 지난달 11일 택지지구내 재건축 용적률을 평균 200%로 묶기로 해 이들 아파트의 가격이 약보합세를 반전된 것과 달리 저밀도 아파트는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택지지구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업추진도 빠르고 용적률도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잠실주공2단지 13평형은 개포동 지구단위 계획 발표전에는 2억 7000만∼2억 7500만원대였으나 현재는 2억 9000만원으로 1500만∼2000만원 가량 올랐다.

◇고밀도 지구는 고민중= 최근 서울시의 고밀도 아파트지구에 대한 지구개발 기본계획 수립방침에 추진일정이 확정됐다며 매물 회수사태가 빚어지기도 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서울시의 이번 방침이 기본계획이 나오는 2004년까지는 기다려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면서 매물이 다시 나오고 있는 것이다.

강남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고밀도지구 아파트는 가격은 당분간 약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이 30일 열린 ‘제4회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의 양성평등 관련 활동과 향후 정책계획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최 의원은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 의원은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의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돌봄을 개별 가정을 넘어선 공공정책의 핵심 과제로 다루는 데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교육 및 보육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보호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든든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제도 마련 이후에는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책 조정과 현장 의견수렴을 이어왔다.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이원화된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교육·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문기구이며,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서울형 유보통합의 추진 방향과 현장 적용과제를 논의해 왔다. 최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thumbnail -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김성곤기자 sunggone@
2002-07-15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