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본추출의 편의·오차 줄이는 방법 논의”

“표본추출의 편의·오차 줄이는 방법 논의”

입력 2002-06-08 00:00
수정 2002-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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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축적된 조사연구 자료를 표준화해 사회 구성원들이 공유함으로써 우리현실에 맞는 조사연구 체계의 개발에 힘을 쏟아야 할 때입니다.”

6·13 지방선거를 닷새 앞둔 8일 대전 정부청사에서 통계청과 공동으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박용치(朴龍治·59·서울시립대 행정학과 교수) 한국조사연구학회회장은 7일 “대통령 선거를 비롯한 각종 선거들이 몰려 있는 올해야말로 우리의조사연구 관행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이 지혜를 모아야할 때”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박 회장은 “흔히 조사연구(research survey)하면 여론조사나 선거조사 등을 머리에 떠올리지만 그것은 조사연구의 일부분에 불과하다.”면서 “현대의 거의 모든 경험과학과 기업체의 마케팅,정부업무의 평가,각종 기관 평가 등도 기본적으로 조사연구에 토대를 두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특히 조사연구는 이제 사회현상 자체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조사연구기법이 현대 사회에서 가지는 의의를 설명했다.지난 99년 11월 창립된 이 학회는 정치학,사회학,경영학,행정학 등 조사연구를 연구기법으로 이용하는 학자들과 우리나라의 각종 여론조사기관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박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표본 추출의 편의·오차를 줄이는 방법을 비롯한 조사연구의 이론적 발전을 도모하고,전화·인터넷·패널 조사의 정확성 제고 방안 등 실무적인 문제도 논의하는 자리”라면서 “특히 부조리신고엽서제 등 이미 시행된 정책의 평가와 지식정보사회에서 정보 공유를 위한 조사 자료의 표준화 방법의 모색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과 정부의 각종 사업·정책 시행에 정확한 자문을 할 수 있는 조사연구 체계의 토대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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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우기자 anselmus@
2002-06-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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