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6.13 표밭 현장/ 여직원 性폭력문제 싸고 공방

선택 6.13 표밭 현장/ 여직원 性폭력문제 싸고 공방

입력 2002-06-08 00:00
수정 2002-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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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가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7일 각 후보들은 상대 후보의 허점을 공략하는데 주력했다.

●이날 KBS 부산총국 스튜디오에서 열린 KBS·MBC·부산방송 등 부산지역 TV 3사의 부산시장 후보 2차 합동토론회에 나선 3명의 후보들은 상대 후보를 흠집내는 데안간힘.

민주당 한이헌 후보는 “2000년 안 후보가 부산시장 재직시절 유럽여행을 할 때 수행하던 부하 여직원 방에 들어가 ‘일’을 저지른 뒤 피해자 남편과 합의를 시도한 일이 있느냐.”고 다시 물었고 안 후보는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민주노동당 김석준 후보는 한 후보를 겨냥,“성폭력처벌법상 피해자의 이름이나 주소 등을 공개하지 않도록 돼 있다.”면서 “한 후보의 폭로가 사실이라도 피해자가 다시 한번 어려운 지경에 처하게 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있느냐.”고 추궁.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주부들의 모임과 단체가 구청장 후보 초청토론회를 마련해 관심.

대전 동화읽는 어른과 모퉁이 어린이도서관,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대전지부등은 10일 평송청소년수련원 소강당에서 ‘유성구청장 초청 토론회’를 개최키로 결정.

한 관계자는 “구청장 후보 초청토론회를 제의하자 3명의 후보 모두 흔쾌히 참석을 수락했다.”면서 “이번 토론회는 정치 얘기가 아닌 아이의 교육과 어린이 도서관,여성 취업 등 생활 속에서 부딪치는 각종 문제에 대해 후보들의 진솔한 생각을 듣는 정치모델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

●중견 탤런트 김영애(52·여)씨가 전북 정읍시장에 나선 민주당 유성엽 후보의 선거운동원으로 나서 눈길.

김씨는 지난해 시댁인 정읍 2공단에 황토를 주원료로 한 입욕제를 생산하는 업체를 설립할 당시 전북도 경제통상국장이었던 유 후보가 적극 도와준 인연으로 선거운동을 지원.

김씨는 이날 선거운동원으로 등록한 뒤 선거가 끝날 때까지 정읍에 상주하며 합동연설회 지원 연설과 주민과의 대화 등 유 후보의 선거운동을 적극 도울 예정.

●경북지방경찰청은 이날 군수 후보로 출마한 아버지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는 글

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임의로 올린 현직 공무원 김모(30·여·9급)씨를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선거운동 기간 전인 지난달 23일 오전 10시쯤 Y군청 산하각 읍ㆍ면 및 사업소 등 9개소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군수 후보로 출마한 아버지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글을 게재,사전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있는 것.

●박상돈 자민련 천안시장 후보의 등록이 무효 처리됐다.

충남 천안시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박 후보의 후보등록무효대상 여부에 대한 전체위원회의를 열고 후보등록을 무효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 선관위는 박 후보가 제출한 후보자등록신청 서류 가운데 충청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발급한 ‘등록대상재산공개확인서’에 대한 확인 결과 재산이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무효화한다고 지적했다.

●서울 YMCA(회장 김수규)는 지난달 29일 열린 ‘서울시장 후보 검증·평가 유권자만민공동회’에 참석했던 서울시장 후보 3명에 대한 분야별 검증·평가결과를 7일 발표했다.

서울 YMCA는 후보들의 공약에 대해 “정책적 타당성 검토나정책방향에 대한 구체적 대안이 없는 아이디어 단계의 구상을 공약으로 가공하는 관행을 버리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이명박(한나라당) 후보의 ‘청계천 복원’과 김민석(민주당) 후보의 ‘여의도 국제금융허브 육성’ 공약은 각각 ‘공론화를 거친 중장기 도시계획이 선행돼야 한다.’와 ‘장기간의 저변 사회문화 형성을 통해 가능하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았다.

또 이문옥(민주노동당) 후보의 ‘비정규직 정규직화’ 공약은 ‘자치단체장의 권한 밖 사안’이란 이유로 지적을 받았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천 새봄맞이 대청소 앞장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8일 상일동 해맞이교 일대에서 열린 ‘고덕천 새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고덕천 정화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활동은 봄철을 맞아 증가하는 하천 쓰레기를 수거하고 쾌적한 수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울시와 하남시가 함께 참여하는 광역 협력 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지역 간 경계를 넘는 공동 대응을 통해 하천 환경 관리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에코친구, 21녹색환경네트워크 강동지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그린웨이환경연합, 사)한국청소협회, 사)이음숲, 시립강동청소년센터, 사)미래환경지킴이 등 지역 환경단체와 주민, 대학생 봉사단,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관계자와 하남시 등 100여명이 참여해 고덕천과 한강 연결 구간 일대에서 대대적인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박 의원은 고덕천에 들어가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누볐으며, 평소 고덕천 정화 활동과 줍깅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참여형 환경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그는 “고덕천은 주민들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소중한 생활하천으로,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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