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사평역 인근 또 유류누출

녹사평역 인근 또 유류누출

입력 2002-05-30 00:00
수정 2002-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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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동4가 녹사평역 인근 삼각지방향 약 150m지점지하터널 중앙맨홀에서 유류 누출이 추가로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초 도시철도공사에서 지하철 터널 순찰중 이곳에서 유류 누출이 확인돼 한·미 공동으로 시료를 채취,분석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추가 누출지점은 지난해 처음 기름 유출이 발견된 지점과 430여m 떨어졌으며 지상으로 올라오면 양쪽으로 미군기지가 위치해 있어 오염원을 둘러싼 공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발견 당시 하루 10ℓ 정도이던 유출량은 1개월이 지난 현재 하루 2ℓ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녹사평역 오염원 규명을 위한 한·미 합동 전문가 회의’를 열어 추가 유류누출지점이 기존 유류 누출지점과 같은 오염원에서 비롯된 것인지 등을함께 논의했다.

시는 지난달 18일 열린 한·미 합동 전문가 회의에서 미군측에 추가 유류 누출 사실을 통보했으며 같은 달 27일공동으로 시료를 채취,분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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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기자 ykchoi@
2002-05-3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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