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누가 뛰고있나] 경기 의왕

[6.13 지방선거 누가 뛰고있나] 경기 의왕

김병철 기자 기자
입력 2002-05-28 00:00
수정 2002-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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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2만에 그린벨트가 전체 시면적의 90%를 차지하고있는 경기도 의왕시에서는 재선 고지에 도전하는 민주당강상섭(姜相燮·53) 현 시장과 한나라당 이형구(李亨九·57) 전 오산부시장이 후보로 나섰다.

또 지난 98년 시장선거때 차점자로 아깝게 낙선한 박천복(朴天福·48) 바르게살기운동 시협의회장,이형진(李亨鎭·48) 안양시민공동대표가 무소속으로 도전장을 냈다.

강 후보는 그린벨트 해제에 따른 합리적인 도시개발과 임기중 벌여놓은 사업의 마무리 등을 강조하며 재선 의지를다지고 있다.도내 31개 지자체중 두번째로 부채가 많은 의왕시를 임기중 두번째로 부채가 적은 도시로 만든 점 등을 들어 시정을 계속 챙길 수 있는 적임자임을 자부한다.

경기도 총무과장과 오산·광주 부시장을 지낸 이형구 후보는 30여년간 공직생활을 해온 풍부한 행정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오전·내손동 지역에서 20여년간 살며다져온 주민과의 친분을 바탕으로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다.

박 후보는 지난 98년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나섰다강 현시장에게 2000여표 차로 낙선,절치부심끝에 현 시장과 재대결에 나선다.옛 내무부와 환경처에서 20여년간 공직생활을 한 박 후보는 “교육환경 개선과 환경친화적 도시개발”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시민운동가인 이형진 후보는 안양 한나라당 시장 후보인이종태씨와 함께 안양지역 시민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시장에 당선되면 2003년까지 의왕·안양 통합을 이뤄낸 후 시장직을 사퇴하고 시민운동가로 돌아가겠다.”약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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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김병철기자 kbchul@
2002-05-28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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