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빨간불, 9·11테러 여파후 최고 기록

유가 빨간불, 9·11테러 여파후 최고 기록

입력 2002-05-15 00:00
수정 2002-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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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AFP 연합] 공급부족이 임박할 것이라는 예측과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오는 6월에도 산유량 감축을 유지할 것이라는 보도 이후 14일 국제유가가 최근 8개월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런던 오전 시장에서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28센트가 올라 배럴당 26.10달러에 거래됐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도 6월분 경질유 가격이 전자거래에서 배럴당 41센트가 오른 28.79달러로 거래돼 지난해 9월11일 미 테러참사의 직접적인 여파 이후 최고가격을 형성했다.

에너지거래 전문업체 GNI 애널리스트인 로렌스 이글스는 “”(현재로서는) 오는 6월 석유증산이 불필요하다는 OPEC의 발표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유가상승 보고서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2002-05-1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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