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파월 美국무장관 필라델피아 자유메달 수상

콜린 파월 美국무장관 필라델피아 자유메달 수상

입력 2002-05-10 00:00
수정 2002-05-1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워싱턴 AFP 연합]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은 전 세계의 자유를 추구하고 촉진하는데 발휘한 지도력으로 올해 필라델피아 자유메달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조직위원회가 8일 발표했다.

상금이 10만달러인 자유메달은 양심의 자유나 억압과 무지,박탈로부터의 자유를 추구하는데 있어 지도력과 비전을 보여준 단체나 개인들을 기리기 위해 1989년 설립됐다. 조직위는 파월 장관이 미국 주도의 대(對)테러 국제연합작전을 조직하고 중동평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아프가니스탄인들이 국가를 일신시키도록 도왔다는 이유로 특별히 존경받고 있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선봉에서 인간의 자유를 지지하고 있는 지도자들과 미국인들이 소중히 여기는 권리를 떠받치는데 용기와 결의를 발휘해 존경 받는 사람들 중에서도 파월 장관이 가장 위대한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파월 장관은 오는 7월4일 225년 전 미국의 독립 선언문이 낭독된 필라델피아 인디펜던스 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자유메달을 받는다.

2002-05-10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