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순환고속도 건설안 통과

강남 순환고속도 건설안 통과

입력 2002-05-03 00:00
수정 2002-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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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순환도시고속도로 건설계획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이에 따라 일부 지역 주민들과 환경단체 등의 적잖은 반발이 예상된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강남 순환도시고속도로 동·서구간인 금천구 독산동에서 강남구 일원동을 잇는 4∼8공구 16.4㎞에 대한 개설계획안에 대해 “그동안 소위원회 등을 통해 검토해 왔으나원안 외의 다른 대안이 없다.”며 원안을 가결처리했다.

서울대앞 광장 앞을 통과하는 도시고속도로 연결도로 역시 서울대측이 교통난 등을 들어 지하화를 주장해 왔으나당초 계획한 지상IC 건설로 결정됐다.

현재 민자로 진행중인 관악·대모·우면산 등을 통과하는 5∼7공구 터널구간에 대해서도 금명간 협상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환경단체들은 “관악산 등에 터널을 뚫을 경우 심각한 환경파괴를 피할 수 없게 된다.”며 거듭 계획 변경을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노선이 최종 결정된 만큼 연결로의 교통난과 주변 환경보호 및 소음방지 문제 등을 주민들과 계속협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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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jeshim@
2002-05-0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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