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기아 4연승 부동의 선두

프로야구/ 기아 4연승 부동의 선두

입력 2002-04-10 00:00
수정 2002-04-1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루키’ 김진우(19·기아)가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팀을 4연승으로 이끌었다.

김진우는 9일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현대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6이닝 동안 7안타,2실점(1자책점)으로 롯데 타선을 틀어막았다.삼진은 무려 10개나 뽑아냈다.기아는 김종국과 김창희의 홈런포 등 선발타자들이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13-9로 이겼다.기아는 이로써 개막전을 포함해 4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지켰다.

김진우는 1회초 연속 3안타를 맞고 1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기아는 1회말 공격에서 김창희의 3점홈런 등으로 5득점하며 김진우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었다.기아는 6-2로 앞선 6회 김종국의 만루홈런 등으로 6점을 추가,12-2로 멀찌감치 달아났다.만루홈런은 시즌 1호.현대는 이후 홈런 3개를 터뜨리며 추격에 나섰지만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역대 고졸신인 최고 계약금인 7억원을 받고 기아 유니폼을입은 김진우는 입단하자마자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할 정도로기량을 인정받으며 올시즌 신인왕 후보 ‘0순위’로 꼽히고있다. 192㎝·93㎏의 큰 체구에서 뿜어내는 강속구는 정평이 나 있어 ‘제2의 선동열’로 불린다.진흥고 시절인 지난해대통령배에서 4경기에 등판해 3승을 거두면서 팀을 정상으로 이끄는 등 고교야구를 평정했다.

한화는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6-5로 이겼다.

일본에서 활약하다 올시즌 국내로 복귀한 한화 정민철은 7회부터 등판,9회 2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운좋게 승리를 챙겼다.

지난해 챔피언 두산은 LG와의 잠실경기에서 5-3으로 역전승,3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박준석기자 pjs@
2002-04-10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