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 야당인 자유당의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당수가 6일 중국이 지나치게 군사력을 확충할 경우 일본이 핵무기를 제조,중국의 군사력을 능가할 수 있다는요지의 발언을 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오자와 당수는 후쿠오카에서 가진 한 강연에서 “중국이 너무 팽창하면 일본 국민이 신경을 곤두세우게 된다.”면서 “일본으로서는 핵탄두를 제조하는 것이 매우 쉬운 일이며,수천 개의 핵탄두를 생산해낼 수 있을 만큼 충분한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중국 정보기관과 관련된 한 인사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이야기한 적이 있다고 소개하고 “일본이 마음만먹으면 군사력 면에서 결코 지지 않는다는 점을 그 사람에게 얘기했다.”고 말했다.그는 강연에서 자신은 일본과 중국의 평화적 공존을 지지한다고 강조하고 자신이 하는 발언의 진정한 의미는 양국 관계의 강화를 뜻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오자와 당수의 이번 발언이 중국측으로부터 강력한 반발을 초래하고 국제사회에 적지 않은 파문을불러올 것으로 내다봤다.
오자와 당수는 후쿠오카에서 가진 한 강연에서 “중국이 너무 팽창하면 일본 국민이 신경을 곤두세우게 된다.”면서 “일본으로서는 핵탄두를 제조하는 것이 매우 쉬운 일이며,수천 개의 핵탄두를 생산해낼 수 있을 만큼 충분한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중국 정보기관과 관련된 한 인사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이야기한 적이 있다고 소개하고 “일본이 마음만먹으면 군사력 면에서 결코 지지 않는다는 점을 그 사람에게 얘기했다.”고 말했다.그는 강연에서 자신은 일본과 중국의 평화적 공존을 지지한다고 강조하고 자신이 하는 발언의 진정한 의미는 양국 관계의 강화를 뜻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오자와 당수의 이번 발언이 중국측으로부터 강력한 반발을 초래하고 국제사회에 적지 않은 파문을불러올 것으로 내다봤다.
2002-04-0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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