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졸업식에서 여학생들이 나란히 1·2·3등상을 ‘싹쓸이’하는 ‘우먼 파워’를 과시했다.
18일 열리는 경찰대 18기 졸업식에서는 심보영(沈寶英·22)·설은미(薛銀美·22)·박설희(朴雪熙·23) 경위가 대통령상·국무총리상·행정자치부장관상을 받는다.정원의 10%인 12명에 불과한 여학생들이 100여명의 남학생들을 제치고 수석과 차석·3등 졸업을 독차지한 것이다.
여학생들은 지난 4년 동안 5508시간 166학점을 이수했으며,남학생들과 똑같이 태권도·유도·검도·합기도 등 무술 수업을 이수했다.행정학을 전공한 심 경위는 4.3만점에 3.97점,설 경위는 3.89점,박 경위는 3.88점의 높은 성적을 받았다.
박 경위는 경기 광명경찰서 방범과에 근무하는 박덕우 경사의 둘째딸로 아버지보다 높은 계급에 임용됐다.
파출소장 등으로 경찰에 첫발을 내디딜 이들은 “여성으로서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었지만 좋은 성적으로 졸업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여성에 앞서 치안을 책임진 경찰관으로서 조국과 국민에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학생은지난 89년 5명씩 선발하다가 지난 97년부터 12명을 선발,이번 졸업생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57명의 여학생이 졸업했다.특히 1·2·3학년 재학생에서도 여학생들이 학년 수석을 차지해 여학생들의 수석 졸업 행진이 계속될 전망이다.졸업식은 오는 18일 오후 3시 경기도 용인시 구성읍 경찰대 대운동장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이근식 행자부장관,이팔호 경찰청장 등 3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조현석 기자 hyun68@
18일 열리는 경찰대 18기 졸업식에서는 심보영(沈寶英·22)·설은미(薛銀美·22)·박설희(朴雪熙·23) 경위가 대통령상·국무총리상·행정자치부장관상을 받는다.정원의 10%인 12명에 불과한 여학생들이 100여명의 남학생들을 제치고 수석과 차석·3등 졸업을 독차지한 것이다.
여학생들은 지난 4년 동안 5508시간 166학점을 이수했으며,남학생들과 똑같이 태권도·유도·검도·합기도 등 무술 수업을 이수했다.행정학을 전공한 심 경위는 4.3만점에 3.97점,설 경위는 3.89점,박 경위는 3.88점의 높은 성적을 받았다.
박 경위는 경기 광명경찰서 방범과에 근무하는 박덕우 경사의 둘째딸로 아버지보다 높은 계급에 임용됐다.
파출소장 등으로 경찰에 첫발을 내디딜 이들은 “여성으로서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었지만 좋은 성적으로 졸업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여성에 앞서 치안을 책임진 경찰관으로서 조국과 국민에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학생은지난 89년 5명씩 선발하다가 지난 97년부터 12명을 선발,이번 졸업생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57명의 여학생이 졸업했다.특히 1·2·3학년 재학생에서도 여학생들이 학년 수석을 차지해 여학생들의 수석 졸업 행진이 계속될 전망이다.졸업식은 오는 18일 오후 3시 경기도 용인시 구성읍 경찰대 대운동장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이근식 행자부장관,이팔호 경찰청장 등 3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조현석 기자 hyun68@
2002-03-1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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