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2일 올해부터 국도 설계기준을 일부 완화,주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 4차선 확장 도로 건설시 지역주민들이입체교차로보다 평면 교차로 설치를 원할 경우 이를 가능한한 수용하기로 했다.또 자동차 전용 국도의 설계 속도를 시속 100㎞ 이상에서 80㎞ 이상으로 줄여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사비를 절감토록 했다.
개통 후 도로의 교통량이 하루 8000대 이하로 조사된 노선은 4차로 확장을 피하고 마을 주변을 지나는 구간은 국도와나란히 하는 별도의 측도를 건설,주민의 교통편의를 높일 방침이다.또 도로 밑을 지나는 통로 건설을 가능한 한 피해 도로가 높아지는 것을 막기로 했다.국도 설계지침을 바꾼 것은 최근 확장·포장된 국도가 기존 도로보다 높거나 입체교차로 설치로 주민들의 생활권이 분리되고 농기계 진입 등의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류찬희기자 chani@
이에 따르면 앞으로 4차선 확장 도로 건설시 지역주민들이입체교차로보다 평면 교차로 설치를 원할 경우 이를 가능한한 수용하기로 했다.또 자동차 전용 국도의 설계 속도를 시속 100㎞ 이상에서 80㎞ 이상으로 줄여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사비를 절감토록 했다.
개통 후 도로의 교통량이 하루 8000대 이하로 조사된 노선은 4차로 확장을 피하고 마을 주변을 지나는 구간은 국도와나란히 하는 별도의 측도를 건설,주민의 교통편의를 높일 방침이다.또 도로 밑을 지나는 통로 건설을 가능한 한 피해 도로가 높아지는 것을 막기로 했다.국도 설계지침을 바꾼 것은 최근 확장·포장된 국도가 기존 도로보다 높거나 입체교차로 설치로 주민들의 생활권이 분리되고 농기계 진입 등의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류찬희기자 chani@
2002-03-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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