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정 26일 추대키로

조계종 종정 26일 추대키로

입력 2002-03-12 00:00
수정 2002-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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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은 11일 총무원 4층 회의실에서 지난해 12월31일 혜암 종정의 입적으로 공석중인 종정 추대를 위한 원로회의를 소집했으나 종정을 선출하지 못했다.

조계종은 이날 오전10시부터 원로의원 16명과 정대 총무원장,지하 종회의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임 종정을 놓고 논란을 벌였으나 후보간 경합이 치열해 종정을 추대하지 못했다.

이에 원로회의는 원로회의 의장인 법전(法傳) 스님,화계사 조실 숭산(崇山) 스님,원로회의 의원 성수(性壽) 스님등 후보자를 세 명으로 압축하고 오는 26일 원로회의에서만장일치로 추대키로 합의했다.

김성호기자 kimus@

2002-03-1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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